해외이사 미국으로 이사하기 - 퓨멕스 해외이사 퓨멕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게시판 내 검색 전체게시물 검색 11,512회
5월 말부터 주재원 이야기가 슬~ 나왔어서
혹시 몰라 여권 준비
코로나로 여행갈일이 없어서 연장하지 않았기에
내 여권은 작년에 만료되었고,
율이도 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둘다 새로 발급받았다.
여권 사진부터 새로 찍고 여권 새로 발급받고,
비자용 사진도 다시 찍고ㅠ
여권 사진은 안경쓰고 찍었는데
미국 비자용 사진엔 안경이 금지라 다시 돈 내고 찍었다
사진관에서만 얼마를 쓴건지..ㅠ
<7월>
집안 살림살이 대대적인 정리,
당근으로 오만가지 다 팔고ㅎㅎ
내 새로산 스메그 오븐도 처분 ㅠㅠ
갔다와서 다시 사야지 ㅎㅎ
7/23(금)에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 가서 비자인터뷰
<8월>
8/6(금) 오빠 먼저 출국, 빠이빠이~
부디 잘 살아남아!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가장 큰 일!!
8/19(목) 컨테이너 이사 보내기
회사에서 3곳의 업체를 줬는데,
3곳 다 견적 받아보고
선택한 곳은 퓨멕스
사실 다른 조건들은 거의 뭐 비슷비슷했는데,
1번째 견적받은 곳은 냉장고 2~3대 분량 오버라 했고
2번째 견적받은 곳에선 냉장고 3~4대 분량 오버라 했음
ㅠㅠ
근데 퓨멕스는 딱 괜찮다고 하셨고
무엇보다 퓨멕스 담당자분이 젤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무튼 그래서 퓨멕스로 결정했다!
율이랑 나랑 출국때 들고 갈 짐들은 맨 끝방에 미리 빼두고
캐리어 6개와 베낭 2개..ㄷㄷㄷ
이삿날 아침 우리집 거실
주방에서 거실창뷰
창쪽에서 실내뷰
복도에서 주방거실뷰
알파룸
안방
침구는 모두 압축팩에 넣었는데
이삿짐 쌀때 모두 꺼냈다는…ㅋㅋㅋ
이불 압축팩에 넣은건 헛짓…ㅠ
가구나 의자 포장하면서 생기는 빈 공간에
물건들로 채워야하는데 만만한게 침구랑 쿠션이라
다 꺼냈다는 슬픈 이야기…;;
부끄럽지만 주방..
분홍딱지는 이삿짐에 넣지 않을 물건들
먹다 남은 식재료들과
2-3주간 여기서 먹고 살아야하기에 쓰고 버리고 갈 용품들
오래된 칼, 쓰던 컵과 그릇들 수명 다해가는 후라이팬
그리고 곧 바꿔야할 도마와 압력밥솥을 남겨뒀다
그리고 남은 베이킹 재료들 ㅠ
아꿉지만 버리고 가야지ㅠㅠ
남동향이라 아침해가 쭉쭉~~
아직 정도 다 안 들은 우리집...
2년 후에 만나~
8:40분경 트럭 도착!
퓨멕스가 아니라 다방 트럭이네..ㅋㅋ
나 이런거 시른데ㅜ
퓨멕스 로고 박힌 트럭이 왔어야지!!
글도 옆으로 열리는 트럭 므찌네 ㅎㅎ
바닥 보양작업 후 엄청난 박스와 부자재들 입장
전문가의 손길로 착착착!!
총 5분이 오셨는데
거실, 주방, 알파룸, 안방, 율이방과 현관
이렇게 구역별로 한분씩 맡아서 포장이 진행되었다!
책상이 너무 큰지라 분해해야 해서ㅜ
팀장님께서 열씨미 분해중..
박스는 물건에 맞춰 재단을 하고 포장하신다
맥가이버 같은 손놀림..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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