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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사 [2021/05] 한국 짐이 도착했어요/국제이사/해외이사/콜롬비아이사 퓨멕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게시판 내 검색 전체게시물 검색 11,261회

작성자: bellamor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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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드디어 본가에 있는 나의 물건 95%를 모두 포장해서

이삿짐 회사 창고에 보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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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Bellamorfati All rights are reserved.

퓨멕스(Pumex)


자체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내 상황에 딱 맞았던 곳.


견적은 많이 비쌌지만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


나는 12월 중순이 지나고 일본으로

남편과 시댁 식구를 만나러 출국해야 했다.

그리고 1월에 둘이 함께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고,

상황을 살피며 콜롬비아 이사 일정을 정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이사업체를 선정해서 견적을 받고

남편 회사에 컨펌을 받고

마냥 기다리는 것도 굉장히 신경이 쓰였었다.


남편 회사와 퓨멕스 양쪽에서 모두

우리의 상황을 잘 헤아려주신 덕분에

아무 문제 없이 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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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Bellamorfati All rights are reserved.


견적문의는 처음에

퓨멕스 홈페이지( http://www.pumex.co.kr/ )를 통해서 했고,

2020년 11월 26일에 이메일로 정보를 받아 

본격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든 게 마무리된 2021년 5월 26일까지

담당 팀장님과 주고 받은 메일이 총 64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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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사는 처음이라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질문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기본적인 질문들도 모두 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셨다.


정말 짐을 받았던 날,

너무 감격스러웠다.


5개월 동안 퓨멕스 자체 창고에

잠자고 있던 내 인생이 담긴 물건들.


한 개도 이상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힘들었던 점은

현지 에이전시와의 연락, 서류 준비였다.


남미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나는 종종

인내심을 잃고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현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다.


퓨멕스는 모든 준비가 되었는데

현지 에이전시에서 처음에

연락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거다.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사전에 말해주지도 않았다.

샘플로 보내 준 세관 신고서는

옛날 서류였고,

세관 신고서에 도장이 필요한 것도

보고타에 도착하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보고타 도착했지? 세관 신고서에 도장 보이게 찍어서 보내 줘.'

이런 식이었다.


게다가 나는 원래 비행기 티켓이랑 캐리어 스티커를

도착한 날 다 버리는 스타일인데

그날 따라, 비행기 티켓을 안 버리고 싶은 거다.


다행이었다.

비행기 티켓이 필요했다!!!


그렇게 시작된 서류 요청은

메일 당 한 개씩....


어느 날,

나는 '자, 이제 앞으로 어떤 서류가 더 필요하고,

어떤 과정이 남았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라고

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돌아온 답장에는

'We will be attentive to your important comments.'

이 한마디 뿐이었다.


기가막힌 그 한마디에

오히려 나는 다 내려놓고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현지 에이전시와 연락을 주고 받던 때는

콜롬비아 전역에 데모가 한창인 때였다.


 에이전시가 요청하는 서류들에

서명을 하고 보내고 받고 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집에 프린터가 없으니 남편 회사까지 가서

프린트를 해서 서명을 해야 했던 것.

그런데 데모 때문에

위험해서 외출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급한 사람들이 움직인다고

내 서명을 받으러 직접 서류를 집까지 들고 오더라.


그것이 끝이 아니라,

또 그 모든 서류에 공증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진짜 데모 때문에

더 모든 과정이 더뎌졌다.

쎄둘라(주민번호) 끝자리 짝수, 홀수로 나눠서

공증 받을 수 있는 날, 없는 날이

정해져 있었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갑자기

오전까지만 영업을 하는 날도 있었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다.


그렇게 나는 보고타에 이사 오고,

약 한 달 동안 현지 에이전시와 무려 61통의 메일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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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삿짐 배송 일정도

수요일 오전에는 목요일 오전에

배송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수요일 오후에 안 된다고 취소하고

금요일 오전으로 변경했다.

그리고는 또 당일에 금요일 오후로 시간을 변경했다.


그리고 금요일 당일에 결국 오전에 배송이 왔다.

뭐 이런 거지..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짐을 받았다.


짐이 도착하고 4주 째가 되었다.

왜 때문인지...

아직도 정리 안 된 박스가 있는 것..

왜인지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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